이승환, 그 가수에 그 팬 "데뷔 만일 축하기부♥ 통장만 4개"

 

사진=이승환 SNS
사진=이승환 SNS

가수 이승환의 팬들이 그의 데뷔 만일을 기념해 기부를 했다.

이승환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아니 이 사람들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을 링크한 것으로, 입금자명에 '이승환 데뷔만일'이라고 찍힌 통장 4개가 담겨 있다.

처음으로 사진이 올라온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공장장님이자, 소아암 어린이의 영원한, 든든한 배후!! 이승환 홍보대사의 데뷔 만일! 이번에도 또!!! 팬분들은 그냥 넘어가지를 않으셨네요! 통장에 #이승환데뷔만일 을 찍어주셨어요!! 또 착하게 살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후원금, 꼭 도움이 필요한 소아암 아이들의 치료비로 잘 전달하겠습니다 #이승환#이승환데뷔만일#대다나다#멋지다#팬은더멋지다#감사합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라는 감사 인사도 함께 덧붙여져 있었다.

이외에도 이승환은 4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데뷔만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메시지를 찍어 올리는 등 팬들에게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