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정부로부터 5년 연속 국제화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전북대 국제화의 산실 뉴실크로드센터 전경
정부로부터 5년 연속 국제화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전북대 국제화의 산실 뉴실크로드센터 전경

전북대(총장 이남호)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에 선정돼 2012년 이후 5년 연속 국제화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IEQAS는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고등교육 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 인증으로 2020년까지 3년 간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전북대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정부초청장학생 프로그램(GKS) 사업 신청 시 우대받는다. 국내 및 외국 정부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인증 결과가 제공되고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으로도 선정돼 법무부가 발급하는 사증발급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5년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유학생 관리 및 지원이 체계적임을 검증 받게 됐다”며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에 인증됨에 걸맞게 외국인 유학생의 관리 및 한국고등교육의 국제화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