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신성철)가 운영하는 컨버전스 AMP과정(KCAMP·책임교수 김영환)이 6일 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KCAMP 과정`은 KAIST가 자랑하는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역량을 경영과 인문학에 융합한 것으로, 기존 과정과 차별화한 특성 있는 최고경영자과정을 지향한다. 총 2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고 강사진과 차별화한 커리큘럼, 다양한 원우구성, 선후배 기수 간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 세밀한 학습지원 서비스, KAIST의 전폭적 지원과 서울 강남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이날 입학한 14기 45명 원우는 7월에 수료함과 동시에 카이스트 총동문 자격으로 KAIST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첨단 연구 시설물도 이용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운영하는 김영환 KAIST 교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하는 CEO 및 임원에게 산업과 사회의 큰 흐름에 대한 안목을 길러주는 과정”이라면서 “KCAMP를 KAIST의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