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 열어

박윤영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전무), 이한진 e-Navi 사업단장, 장경희 인하대 교수,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 심진홍 국민안전처 재난안전망추진단장, 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이철호 공항철도 처장, 김영식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상무)(왼쪽부터)이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박윤영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전무), 이한진 e-Navi 사업단장, 장경희 인하대 교수,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 심진홍 국민안전처 재난안전망추진단장, 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이철호 공항철도 처장, 김영식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상무)(왼쪽부터)이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KT가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를 구축했다.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는 재난안전망(PS-LTE)·철도통합무선망(LTE-R)·해상무선통신망(LTE-M) 등 공공안전망을 통합 연구, 개발,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첫 테스트베드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망, 철도망, 해상망 등 각각의 테스트베드는 있었지만 통합적으로 망을 연동하고 호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증센터는 없었다.

KT는 공공안전망 관련 통신망과 단말, 장비를 통합·연동하고 충분한 사전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센터에는 재난안전망, 철도망, 해상망 코어 시스템과 기지국, 단말기, 계측기 등 공공안전망 핵심 장비가 실제 환경과 100% 동일하게 구축됐다. 주파수 대역도 700㎒ 무선시험 환경을 제공한다.

KT는 공공안전망 관련 기업이 개발한 장비와 특화 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도록 센터를 개방했다. 공공안전망 사업을 준비하는 기관과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공공안전망 세미나와 교육도 진행한다.

심진홍 국민안전처 재난안전망추진단장은 “KT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가 재난안전망과 철도망, 해상망간 상호협력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는 단지 KT의 시설이 아닌 KT 고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이라고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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