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세종대왕은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

[기자의 일상]세종대왕은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

국립한글박물관을 다녀왔다. 전시장 입구에 `슬기로운 사람은 하루 아침을 마치기 전에 깨우치고 어리석은 이라도 열흘이면 배울 수 있다`는 정인지서문 글귀가 적혀 있었다. 한글은 창제 기록이 책으로 남은 유일한 문자다. 가장 높은 신분인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하는 마음으로 하늘, 땅, 사람에게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세종대왕은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