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골프가 지스윙과 합병 발표 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마음골프는 지스윙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체결한 총 상금 5억원 규모 대회에 티업비전 브랜딩 통합 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회 명 변경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지원과 마케팅을 시작한다.
새롭게 변경한 대회 명칭은 `티업·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티업·지스윙 메가 오픈)다.
`티업·지스윙 메가 오픈`은 기존 투어와 차별화 한 O2O(On-line to Off-Line) 프로골프대회다.
대한민국 남자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골프 오디션이다.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없는 KPGA 투어프로와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준다.
대회 예선은 예정된 3월에서 한 달 늦어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진행한다.
스크린 예선을 통과한 120명 선수가 필드 본선에 오른다. 최종 14명이 대회에 진출, 투어프로 선수들과 함께 최종 샷 대결을 벌인다. 오는 9월 인천 서구 소재지 드림파크CC 드림코스에서 뜨거운 경합을 펼친다.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는 “티업비전과 지스윙 이용자들이 대회에 참여하고 승부를 위한 격전을 펼칠 것”이라면서 “두 브랜드가 만들어낼 시너지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