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만삭의 비키니란? “아름다운 D라인” 파파라치엔 일침
앤 해서웨이가 여성의 날을 맞아 UN에서 연설한 가운데 과거 파파라치에게 일침을 날린 사연이 재조명돼고 있다.
지난해 앤 해서웨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고 해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앤 해서웨이는 만삭임에도 불구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비키니 사진을 올린 것은 이유가 있었다. 바로 파파라치에게 일침을 날리기 위한 것
앤 해서웨이는 “비키니 사진을 올리는 것은 평소 나의 성격과 맞지 않지만 내가 해변에 있는 동안 누군가가 내 사진을 찍는 것을 알았다”며 사진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앤 해서웨이는 “(만삭의 비키니 차림의) 이런 사진이 공개되려면 적어도 내가 반가워할만한 사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본인 동의 하에 촬영하고 필터 처리도 한 사진이 공개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파파라치에 대한 일갈인 셈이다. 마지막으로 앤 해서웨이는 “새해에는 빛과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