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KLPGA 스타 3인방 홍보대사로 발탁

왼쪽부터 오지현, 이승현, 백규정 선수<사진 카카오프렌즈>
왼쪽부터 오지현, 이승현, 백규정 선수<사진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프렌즈는 KLPGA 프로 골퍼 이승현, 오지현, 백규정 선수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고 9일 밝혔다. 세 명의 선수는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협약식을 시작으로 1년간 카카오프렌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카카오프렌즈는 선수 선전을 응원함과 동시에 카카오프렌즈 골프 카테고리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2015년부터 볼마커, 골프 헤드커버 등 골프 관련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였다.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골프 브랜드 제휴를 확대하는 등 골프 애호가와 접점을 늘린다.

카카오프렌즈는 선수별 개성과 어울리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배정했다. 이승현 선수는 무지, 오지현 선수는 어피치, 백규정 선수는 라이언과 함께 캐릭터별 카카오프렌즈 상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세 선수는 실력과 매력을 겸비해 한국 여자 골프계에서 주목받았다. 이승현 선수는 2016 KLPGA 대상포인트 3위, 통산우승 5회를 기록한 퍼팅의 달인이다. 2014년 KLPGA 신인왕 백규정은 루키 데뷔 시즌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 시즌 4승을 기록했다. 오지현은 KLPGA 미녀 골퍼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스타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다양한 일상 즐거움을 전달하는 카카오프렌즈 새로운 시도 일환”이라며 “응원하는 선수와 함께하는 카카오프렌즈로 골프를 즐기는 고객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KLPGA 스타 3인방 홍보대사로 발탁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