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과거 성추행 혐의 무죄 판결 “정말 자살하고 싶었다”

김기수, 과거 성추행 혐의 무죄 판결 “정말 자살하고 싶었다”

김기수, 과거 성추행 혐의 무죄 판결 “정말 자살하고 싶었다”
 
뷰티 크리에이터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김기수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김기수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자살하려고 했다.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 게 힘들었다”며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협박과 공갈로 불신까지 깊어져 대인기피증까지 앓았다”고 밝혔다.
 
2010년 당시 김기수는 ‘댄서킴’으로 인기몰이 중이었다. 하지만 남성 작곡가를 성추행 했다는 혐의로 피소 됐고, 이후 무죄 판결 받았다. 이후 김기수는 ‘개그콘서트’에서 하차 긴 공백기를 보냈다.
 
한편 김기수는 최근 화장하는 남자로 변신, 유튜브 ‘예살그살’로 유용한 메이크업 티블 전수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