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은 10일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업체가 최신 전략 스마트폰을 이동통신 3사 정식 출시일에 맞춰 동시 판매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소개했다.
스노우맨에서 G6를 구입하면 무약정, 가입비·유심비 면제 혜택을 받는다. G6(89만9800원)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하고 스노우맨 스마트 6G(기본료 2만20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5만6740원을 납부하게 된다. 총액에서 5000원 할인된 금액이다. 단, 1Q리빙 하나카드로 통신비를 이체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스마트 6G 요금제는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MVNO사업 팀장은 “고객 서비스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을 실시하고, 우수고객을 선정해 사은품 증정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