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광필이 자살선언을 철회하고, 악플러 고소를 예고했다.
이광필은 10일 오후 2시 “첨부파일처럼 나에게 전화하지마 지금 당장 가서 하라고? 남자로서 약속한건데 안할 것 같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낸 네티즌들의 번호를 공개하며 “본인과 가족에게 악플 쓸 때는 실시간으로 캡처해서 모욕죄와 명예훼손으로 바로 고소돼 사법처리 되니 신중히 댓글을 남겨달라”며 악플러 고소를 예고했다.
앞서 이광필은 앞서 "그후에는 조국을 위해 내 생명을 바치겠다"며 "기각이나 각하되면 내가 전개하는 생명운동을 많이 도와주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약속한 것인데...실행하겠다”며 “이광필 1962년~2017년 사망”이라고 남겨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