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쉬클라우드, 아시아 최대 인플루언서 시상식 사전행사 개최

거쉬클라우드, 아시아 최대 인플루언서 시상식 사전행사 개최

한국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 대표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2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축제가 열린다.

글로벌 마케팅 회사 거쉬클라우드(GushCloud)는 10일 서울 청담동 `디브릿지`에서 `인플루언스 아시아 2017` 한국 대표 인플루언서 발표 사전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본 시상식은 다음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심사위원은 인플루언스 아시아 위원회 소속 7개국 40명으로 구성됐다. 전문성과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한국 심사위원단은 대홍기획, 기아자동차, 그룹IDD, CJ E&M,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YG플러스 관계자로 구성됐다.

한국 대표 인플루언서에 `대도서관` `밴쯔` `캐리와 장난감` `씬님` `양띵` `원 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후보가 선정됐다.

인플루언스 아시아는 2년에 한 번씩 각 국가 대표 인플루언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건전한 인플루언서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2015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1회 시상식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각국 대표 인플루언서 18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 교류와 화합을 이뤘다.

올해 시상식에는 한국과 베트남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국가별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 분야(뷰티, 패션, 푸드,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육아, 유튜브 채널, 유튜브 퍼스날리티, 브레이크아웃)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250여명이 참석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