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개발팀, 킹덤언더파이어 모바일게임 만든다

블루사이드가 모바일게임 `레이븐` 주요 개발자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루사이드는 레이븐 핵심 개발자 다수를 블루사이드 모바일 게임 자회사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가 2015년 출시한 레이븐은 40일 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명, 78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99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그해 게임대상을 받았다. 블루사이드는 지난해 레이븐 디렉터 이승재, 메인프로그래머 이창동 외에 유재용, 정영식, 신재욱 등 그래픽 팀장들을 포함한 핵심 인력들 20여명을 블루사이드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 MNM게임즈 소속으로 영입했다.

MNM게임즈는 킹덤언더파이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액션RPG 를 개발 중이다.


블루사이드는 2월 27일 코스닥 상장사이자 음향기기 전문업체 삼본정밀전자 1대 주주 삼본정밀전자홀딩스투자목적회사 외 1인으로부터 삼본정밀전자 지분 55.47%를 843억원에 양도받는 내용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MNM게임즈가 개발 중인 킹덤언더파이어 기반 모바일게임.
MNM게임즈가 개발 중인 킹덤언더파이어 기반 모바일게임.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