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29일까지 전국 108개 점포에서 다운필 베개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운필 베개는 다운필이 충전된 베개커버에 솜과 메모리폼 두 가지 속재 중 선택 구매 할 수 있다.
다운필은 거위나 오리의 가슴 솜털 수준의 부드러움을 가졌지만 물세탁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다. 홈플러스 측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그랜텍 코리아(공급업체)와 사전 기획을 통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도형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봄을 맞아 이사 및 집단장 수요가 많은데 가성비 좋은 다운필 베개가 반응이 좋다”며 “이번에 출시한 다운필 베개는 홈플러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전 기획해 품질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