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가 창고, 물류센터 등에 적합한 고천장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LED 하이베이`를 출시했다.
색온도 6500K를 지원하는 신제품은 120W, 150W, 200W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LED를 사용해 기존 수은등이나 메탈할라이드등 대비 최대 50%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수명은 5만 시간이다. 하루 10시간씩 약 14년을 쓸 수 있다. 기구 뒤편 구멍을 만들어 발열 문제를 처리했고, 설치 형태별로 팬던트와 브라켓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100ml/W의 조명효율, IP65 등급의 방수·방진,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하우징 등이 적용됐다.
레드밴스는 오스람 일반조명 부문이 분사한 기업이다. 지난해 7월 설립돼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고품질의 LED 등기구를 연내 10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D 하이베이 브라켓 형](https://img.etnews.com/photonews/1703/932539_20170314131556_068_0001.jpg)
![LED 하이베이 적용 창고(제공: 레드밴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3/932539_20170314131556_068_0003.jpg)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