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BJ콘텐츠제작지원센터에 연간 5억원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BJ콘텐츠제작지원센터는 △신인 BJ 방송콘텐츠 개발 △방송 예산 △방송홍보까지 전 과정을 아프리카TV가 지원한다. 누적 방송시간이 10시간 이상인 BJ라면 지원 가능하다. BJ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다. 신입BJ를 포함한 일반BJ와 베스트BJ가 대상이다.
BJ들은 방송의 목적과 일정 그리고 진행계획을 간단히 담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유저와 아프리카TV가 함께 심사해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아이디어는 있으나 표현할 방법을 몰라 주저했던 BJ 발굴에 중점을 둔다. 콘텐츠기획, 방송 제작비용과 송출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콘텐츠로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력 있는 BJ는 육성한다.
홍승호 아프리카TV 미디어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펼치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 콘텐츠들이 자유롭게 방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