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2017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실시한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공헌활동이다. GS칼텍스와 순천지청 등은 2016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시행 첫 해 보호관찰,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여수 지역 위기청소년 119명이 악기 연주, 작사·작곡 교육 등 예술치유를 받았다.
올해는 순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14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치유를 실시한다. 청소년들은 매주 1회씩 총 15회 일정으로 여수시 GS칼텍스예울마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전남동부지소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 모여 예술치유 받는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