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상처 깊은 청소년 예술치유 지원 확대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문찬석,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2월 22일 순천지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결산 및 2017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청소년의 선도 방안을 논의했다.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문찬석,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2월 22일 순천지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결산 및 2017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청소년의 선도 방안을 논의했다.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2017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실시한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공헌활동이다. GS칼텍스와 순천지청 등은 2016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시행 첫 해 보호관찰,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여수 지역 위기청소년 119명이 악기 연주, 작사·작곡 교육 등 예술치유를 받았다.

올해는 순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14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치유를 실시한다. 청소년들은 매주 1회씩 총 15회 일정으로 여수시 GS칼텍스예울마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전남동부지소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 모여 예술치유 받는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