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도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17일 OTT(Over The Top) 방식 지상파 VOD 서비스 '푹(pooq)'을 론칭한다.
'skyUHD A+'에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탑재되는 푹 서비스는 KBS, MBC, SBS, JTBC 등 65개 이상 채널 VoD 콘텐츠와 5000여편 국내외 최신 영화를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 메인화면에 애플리케이션을 선탑재해 접근 편의성을 높였고, TV화면에서도 회원가입이 가능해 쉽게 이용하도록 했다. 월 9900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1개월 무료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난해 'skyUHD A+' 출시 이후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 협의를 진행했다”며 “푹 이외에도 시청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