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고심 끝 대선 불출마 선언 "적절하지 않기 때문"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황교안 권한대행 총리가 대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15일 낮 2시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선 불출마 사실 공표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고심 끝에 현재의 국가 위기 대처와 안정적 국가 관리를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대선 출마하겠느냐'는 질문을 37번이나 회피, 대선 출마에 대한 가능성이 점쳐지던 상황이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