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자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소통한다

예비후보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예시<사진 카카오>
예비후보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예시<사진 카카오>

카카오는 15일 대선 예비 후보자 대상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카카오톡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한다. 대선 예비 후보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해 정책·공약·활동·일정 등을 모바일 콘텐츠로 제작,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한다. 메시지에 외부 링크를 포함한다.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콘텐츠를 구성한다. 카카오TV와 연동해 실시간 영상 중계도 가능하다.

플러스친구와 이용자가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플러스친구 홈은 후보자 프로필, 주요 공약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모바일 홈페이지로 활용한다. 시급하게 알리고 싶은 내용을 즉시 송부한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후보자 콘텐츠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간편하게 받아본다. 카카오톡 친구에게 쉽게 전달, 공유한다. 모바일로 지지자를 결집하고 자발적 확산을 유도한다.

15일 오전 기준 출마 선언하거나 예비 후보에 등록한 예비 후보 10명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했다. 이미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이용하는 후보자 경우 플러스친구로 자동 전환된다. 후보자 플러스친구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려면 카카오톡 첫 번째 탭 상단 '친구·플러스친구' 칸에 후보자 이름을 검색하면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국내 42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으로 신속히 알리고 유권자와 소통하는 수단”이라면서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들고 유권자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