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미 전 기업은행 부행장이 IBK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신임 대표는 이화여대 출신으로 1982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서초동지점장, 반월중앙지점장, 남중지역본부장, 개인고객본부장(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취임식에서 “불안한 경제 상황과 맞물려 IBK저축은행은 매우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지난 4년 간의 힘든 노력을 토대로 아름드리나무로 커 나갈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초라한 한계기업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 선택은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