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16, 휘문고)이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차준환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45.27점, 예술점수(PCS) 37.07점, 도합 82.34점을 받았다.
이날 차준환이 기록한 82.34점은 ISU 역대 주니어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인 81.37점보다 높은 점수이다.
한편 차준환의 프리스케이팅은 16일 치러진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