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이한이 송파·양천 어린이집 동시 개원

진옥동 신한은행 부행장(뒷줄 오른쪽 두번째)과 유주선 노동조합 위원장(뒷줄 오른쪽 세번째)이 16일 서울 송파구에 개원한 신한은행 '신이한이 송파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관계자 및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진옥동 신한은행 부행장(뒷줄 오른쪽 두번째)과 유주선 노동조합 위원장(뒷줄 오른쪽 세번째)이 16일 서울 송파구에 개원한 신한은행 '신이한이 송파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관계자 및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신한은행(행장 위성호)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직원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직장보육시설인 '신한 신이한이 송파·양천 어린이집'을 동시 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일산, 강북, 송파, 양천 등 서울·수도권 4개 권역에서 총 200여명의 직원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개원식에는 진옥동 부행장, 유주선 노동조합 위원장, 푸른이보육재단 김온기 대표,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이날 개원식은 '스마트근무제'를 이용해 출근 시간을 늦춘 많은 직원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원이 마음편히 아이를 맡기고 걱정없이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아이들 보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한 가족 모두가 아이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직원행복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