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특허정보 원스톱 플랫폼 구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이 특허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허는 권리변동으로 인해 출원인과 권리자가 다른 경우가 많이 있다. 현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출원인 기준 특허정보는 권리자와 다르기 때문에 정보를 직접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기보는 직접 권리자 기준으로 특허상세정보를 제공받아 기술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허기술의 평가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고, 특허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허청 및 한국특허정보원과 실시간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특허정보 서비스를 제공받고, 이를 통해 특허평가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특허정보활용 업무를 종합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또 국민은행 등 금융권과도 연계해 우수특허 창업기업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