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가리는 경선에 9명이 등록했다.
바로 5선 원유철, 4선 안상수·조경태, 재선 김진태,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진 당 상임고문,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내일 18일 1차로 경선에 나선 9명을 6명으로 압축한 뒤, 오는 20일 2차로 4명으로 압축해 본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친박계인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를 머릿속에서 지우려면 출정식 장소부터 바꾸고 나서..."라며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홍준표 지사를 비판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