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월드코리아, 아일랜드 국경일 맞아 성과 발표

박상화 호스텔월드코리아 대표(왼쪽 첫 번째)가 파스칼 도너후 아일랜드 장관(왼쪽 두 번째)와 앙헬 오도노휴 주한 아일랜드 대사(오른쪽 첫 번째)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 호스텔월드코리아>
박상화 호스텔월드코리아 대표(왼쪽 첫 번째)가 파스칼 도너후 아일랜드 장관(왼쪽 두 번째)와 앙헬 오도노휴 주한 아일랜드 대사(오른쪽 첫 번째)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 호스텔월드코리아>

호스텔월드코리아는 아일랜드 국경일 '성 패트릭 데이'를 맞아 서울 트래블라운지에서 국내 진출 1년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스텔월드는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온라인 호스텔 연결 플랫폼이다.

발표회에는 파스칼 도너후 아일랜드 공공지출 및 개혁부 장관, 앙헬 오도노휴 주한 아일랜드 대사 등이 참석했다. 도노후 장관은 아일랜드 공공재정과 공공부문 개혁을 담당한다. 교통·관광·체육부 장관과 아일랜드 EU장관을 역임했다. 국경일을 맞아 국내 진출한 자국 기업을 둘러보고 한국·아일랜드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한했다.

호스텔월드는 국내 지사 설립 1년 만에 두 배 이상 이용자가 늘었다. 지난해 호스텔월드를 통해 숙소를 예약한 국내 여행객은 20만명에 달한다. 성과 발표 뒤 참석자에게 상품도 증정했다.

박상화 호스텔월드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호스텔월드가 처음으로 해외 지사를 설립할 정도로 중요한 국가”라면서 “국내 호스텔 성장과 이용 문화 교육으로 해외 여행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