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SXSW ' 한국공동관…비즈매칭 상담액 100만 달러 달성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일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시에서 개막한 '사우스바이사우스 웨스트(SXSW)' 인터렉티브에서 651건 수출 상담을 통해 100만 달러 비즈매칭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SXSW 인터랙티브 부문은 음악, 게임 등 각종 콘텐츠와 첨단 문화기술(CT) 산업을 아우른다.

한국공동관에는 △네오펙트 △라이브케이 △버즈아트 △상화 △아카인텔리전스 △어반베이스 △이노마드 △임프레시보 코리아 △쿨잼 △JD사운드 등 모두 10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스마트폰과 동기화를 통해 다양한 LED 효과를 만든 안경 형태 웨어러블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 '케미온(Chemion)'을 선보인 네오펙트와 사운드 믹싱과 음원 개발이 가능한 휴대용 디제잉 장치 '몬스터 고디제이(Monster GODJ)' '고디제이 플러스(GODJ-Plus)'를 선보인 JD사운드가 1만 달러 이상 시제품 매출을 기록했다.

이노마드는 세계 최초 휴대용 수력 발전기 '이스트림(Estream)'을 선보이며 캐나다 기업으로부터 50만 달러에 달하는 샘플오더를 수주했다.


김상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CKL) 본부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