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타임(BobTime) 앱에 식단공유 서비스 '쿡방'이 추가됐다.

온라인으로 요리 도우미와 함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쿠킹매니저로 불리는 요리 도우미들이 각자 7개 메뉴를 제안한다. 이들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도우미 설명에 따라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밥타임은 매주 토요일 오전 '일주일 추천 식단'을 푸쉬 알림으로 전달한다. 마음에 드는 메뉴를 선택, 자신의 식단에 등록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밥타임 '쿡톡' 메뉴를 통해 쿠킹매니저 요리팁을 받아볼 수 있다. 요리와 관련한 궁금증을 실시간 대화로 푸는 것도 가능하다. 직접 요리를 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도 있다.
이은영 쿠킹메이트 대표는 “일주일 식단을 짜는 것은 물론 혼자 요리하는 데 힘들어하는 주부들을 위해 식단 공유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밥타임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 스타트업 쿠킹메이트는 밥타임 개발사다. 밥타임은 주부들 식사 준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정식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