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미징 사진&연구장비 전시회, 23~24일 국회에서 열려

과학이미징 사진&연구장비 전시회, 23~24일 국회에서 열려

국회에서 '과학이미징 사진 및 장비 전시회'가 열린다. 신용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원(국민의당)이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후원하는 '과학장비와 예술이 만나다 - '과학이미징 사진 및 장비전시회'가 23~24일 이틀간 국회 의원회관 2층로비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전자현미경 등 영상 분석 장비를 활용해 제작된 과학이미징 사진 작품 20점과 주사전자현미경(SEM), 열영상 카메라시스템 등 첨단 영상 연구장비도 전시되고 시연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과학장비로 만들어 낸 미시 세계의 흥미롭고 예술성 있는 사진 작품들과 첨단 과학연구장비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일반 국민이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과학장비에 인식 전환과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은 “과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많은 사람이 과학과 더 친밀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연구장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초지원연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만든 국산 전자현미경, 질량분석기 전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