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대만에서도 선두 질주!

펄어비스 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대만 게임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펄어비스는 대만 최대 게임 커뮤니티인 바하무트 인기순위에서 검은사막이 2위와 큰 격차를 보이다 플랫폼 통합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베타테스트 전에 인기순위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오픈 당일부터 접속자가 폭주해 수차례 서버를 늘렸다.

펄어비스는 패키지 누적 판매량이 30만장을 돌파했고, 가입자 수는 50만명을 넘어 연내 유료 회원 80만명 확보가 목표다.

부민 펄어비스 대만 지사장은 “공개 서비스 후 두 달 가량이 지난 지금까지도 검은사막에 대한 대만 이용자들의 사랑이 전혀 식지 않았다는 것에 고마움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여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만 버스를 장식한 검은사막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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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