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옥주현 "공연이 3시간 정도, 제가 방광이 작아요" 폭소

사진=매디슨카운티의 다리 MV
사진=매디슨카운티의 다리 MV

박은태와 옥주현이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두 배우 옥주현과 박은태가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공연이 3시간 정도다. 가장 걱정은 제가 화장실을…"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제가 방광이 작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저와 박은태 씨가 워낙 신중하게 고민을 진짜 많이 하고 선택했다. 그런 만큼 대단한 의지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 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4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