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헬로비전이 모바일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케이블TV 방송이나 인터넷 상품에 가입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주는 '다이렉트 상품'을 출시했다.
고객은 PC와 모바일로 다이렉트샵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오프라인보다 15∼20% 저렴한 가격에 가입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신청하도록 유도하는 등 중간 과정을 생략해 비용을 줄인다. 줄어든 비용은 고객 혜택으로 돌리는 다이렉트 서비스를 강화, 향후 주력 유통 채널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가입 절차도 간편하다. 가입 신청이 접수되면 24시간 이내에 고객센터 상담원이 전화를 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한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담당 상무는 “유통 비용 효율화를 통해 혜택을 준다는 점에서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