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진 비씨카드 사장 "글로벌 시장 주도하겠다"

비씨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채종진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비씨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채종진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채종진 비씨카드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30일 비씨카드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도 진행했다.

채 사장은 취임식에서 “다양한 플랫폼 활용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비씨카드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며 “회원사와 고객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는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과 더불어 차별화된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고객 로열티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사업을 추진하며 인정받았던 글로벌 시장경쟁력과 핀테크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범위의 경제'와 '전략적 투자' 두 가지를 제시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