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31일 오후 7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KBO리그 정규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표 BJ가 적었던 5개 구단(넥센·롯데·삼성·SK·NC) 편파중계를 진행할 대표 BJ 40여명을 모집한다. 방송시간 100시간 미만 BJ가 대상이다. 다음달 30일까지 방송을 진행하면서 등급에 따라 구단 유니폼·굿즈, 경기 티켓, 퀵뷰 아이템 등 다양한 혜택을 지급한다. 스포츠 방송 이력이 없는 BJ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슈퍼 루키' 이벤트도 벌인다.
구단별 대표 BJ들이 격주마다 모여 프로야구 이슈와 비하인드 스토리로 뜨겁게 논쟁하는 아프리카TV 공식 프로야구 토크쇼 '야자타임'도 4월 중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시작한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KBO리그를 아프리카TV에서 올 시즌도 만날 수 있다. 각 구단별 편파 BJ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