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캄보디아 저소득가정 어린이 위해 '나눔상자' 제작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왼쪽)가 권훈상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 대표에게 학용품 등을 담은 '나눔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왼쪽)가 권훈상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 대표에게 학용품 등을 담은 '나눔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KB국민카드(대표 윤웅원)는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학용품, 도서 등을 모아 캄보디아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KB 해피 프렌즈(KB Happy Friends)' 행사를 가졌다.

31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 등 KB국민카드 임직원 100여 명과 권훈상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학용품 등을 가져와 담은 나눔상자 100개를 제작했다.

나눔상자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 및 썸므라옹톰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매월 임직원들의 물품 기증을 통해 연말까지 총 1000개의 나눔상자를 제작해 캄보디아에 보낼 계획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