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전문가전용 펜 디스플레이 '와콤 신티크 프로 13'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펜 디스플레이 태블릿으로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문가를 위한 제품이다. 베젤 부분까지 일체형 글라스로 된 '엣지 투 엣지' 스크린을 채택해 사용자가 스크린 위에서 직접 펜 드로잉을 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광학 본딩 공정'으로 시야각에 따른 왜곡을 줄였다.
기존 펜 대비 4배 이상 높은 압력 감지와 정밀함을 갖춘 '프로 펜 2'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설정으로 17개 단축키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키, 리모컨과 충전식 와콤 블루투스 키보드, 3가지 각도를 제공하는 휴대용 와콤 스탠드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한국와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시야 왜곡을 최소화한 베젤 일체형 스크린 등 최상의 기능들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