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는 플레이스테이션4(PS4) 타이틀 '플라잉버니(Flying Bunny)'를 유럽 14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플라잉버니는 산게임즈가 과거 출시했던 모바일 게임 '터치버니(Touch Bunny)'를 제페토가 PS4 버전으로 개발한 것이다. 4일부터 영국,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불가리아, 체코, 아이슬란드, 헝가리, 이스라엘 등 총 14개 유럽 국가에 판매한다.
플라잉버니는 간단한 조작법과 함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중력기반 슈팅 액션 게임이다.
원하는 캐릭터와 펫을 선택해 비행하며 보스 몬스터를 사냥한다. 다양한 캐릭터들과 펫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특징이다.
김현우 제페토 콘솔팀장은 “10년 전 국내 기술력으로 PSP 게임을 최초로 개발했던 한국 콘솔자존심을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에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