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비핀테크Lab 2기 출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 소재 '위비핀테크Lab'에서 2기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이 모여 기념촬영했다.
지난 3일 서울 영등포 소재 '위비핀테크Lab'에서 2기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이 모여 기념촬영했다.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 '위비핀테크 Lab' 2기 선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은 더코더(디지털이미지코딩), 엠로보(투자정보큐레이션), 엘핀(위치기반인증), 턴온(자동이체플랫폼), 트라이월드홀딩스(차량수리보증플랫폼) 등 총 5곳이다.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금융·IT 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IT시스템, 국내외 투자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위비핀테크 랩은 작년 8월 약 100평 규모로 서울 영등포에 마련했다. 15개 멘토기관 유치, 정부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 지정 등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환경을 갖췄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