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보험도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앱 하나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시대가 왔다.
보험 및 금융 컨설팅 전문 기업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대표 김영웅)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토스 앱을 이용하는 700만 명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보험 상품을 공급하고, 토스 이용자들은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보험 가입 및 보험료 결제를 할 수 있다.
맞춤형 보험상품을 토스 간편결제와 접목시켜 보험 공동구매 서비스 확대 및 보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토스 앱을 통해 해외여행보험을 선보이고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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