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자치부는 세종·서울·과천·대전청사에 도입한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통과율이 99.9%까지 올라왔다고 5일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해 서울청사 무단 출입 사고 이후 보안강화 차원에서 얼굴인식시스템을 구축했다. 올 초부터 2월 말까지 시범운영에 이어 지난달 2일 본격 시행했다.
얼굴인식 통과율은 지난달 초 99.4%에서 중순 99.7~99.8%로 상승했다. 지난달 22일부터 현재 99.0%를 유지했다. 출입통과 속도는 1.2초 이내로 집계됐다.
행자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공무원 사진현행화, 역광감쇄, 조명설치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