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정보보호 동아리 '시큐리티 퍼스트' 회원인 김동현·김현태씨가 '2017년 육군 해킹 방어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육군 참모 총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순천향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황창순 교학부총장, 염흥열 정보보호학과 동아리 지도교수와 유일선 정보보호학과장, 송종석 육군본부 사이버방호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종석 육군본부 사이버방호과장은 “순천향대를 비롯한 대학생 우수 자원들이 육군에 입대해서도 사이버 국방 안보를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창순 순천향대 교학부총장은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성적을 거둔 시큐리티퍼스트와 정보보호학과가 자랑스럽다”면서 “향후에도 보다 더 실력있는 사이버 전사들이 육군을 포함한 각계에서 인정받는 동아리의 전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