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빅데이터 아이디어 5월26일까지 공모

경기도, 빅데이터 아이디어 5월26일까지 공모

경기도가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모으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경기 빅데이터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다음달 26일까지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전은 안전, 일자리창출, 복지증진, 교통문제해소 등 지정과제 분야와 참가자 자유제안 분야로 나뉜다. 지정과제는 해당 분야에 맞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자유제안 분야는 참가자가 분야를 정해 활용방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 제한은 없다.

최종 선발된 10팀에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우수상 3팀 각 200만원, 장려상 4팀 각 100만원 등이 수여된다. 하반기에 열리는 공공분야 빅데이터 활용분석 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박종서 경기도 빅데이터담당관은 “빅데이터 사업이 성장하려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아이템이 필요하다”면서 “접수된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