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사회 실현 대토론회, 7일 국회서 열린다

수소 관련 대토론회가 7일 국회에서 열린다.

수소경제사회 실현 대토론회, 7일 국회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국회,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등과 공동으로 '수소경제592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와 정부 관련 부처가 처음으로 여는 수소 관련 정책 토론회로 우리나라 수소산업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수소경제사회 실현을 앞당겨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히고 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 기술 개발지원 시급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복합휴게충전소 구축사업 계획 가이드라인'을 설명한다. 2025년까지 전국 도로변에 200개소 수소차·전기차·LPG차 등 친환경차량을 위한 복합충전 휴게소를 30년간 운영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환경부와 함께 미세문지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 등을 위해 국내외 수소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도 제시된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