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센터장 박종오)는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협의회(회장 심한보)와 함께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장병완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장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의료로봇 국내외 동향과 정부의 마이크로의료로봇 지원현황 및 향후 방향을 소개한다. 마이크로의료로봇 기술과 제품 사업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도 마련했다.
박종오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장은 “마이크로의료로봇은 선진국이 특허와 시장을 선점한 일반 수술로봇과 달리 우리나라에서 주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면서 “마이크로의료로봇을 한국의 특화된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