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행복경영 철학 정관에 반영

휴넷은 해마다 전 직원 해외워크숍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해 일본 워크숍.
휴넷은 해마다 전 직원 해외워크숍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해 일본 워크숍.

휴넷(대표 조영탁)은 7일 행복경영 철학을 담아 정관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행복경영은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의미다. 휴넷은 정관 앞 전문에 '우리는 이익극대화가 아닌 직원, 고객, 사회, 주주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라고 적었다.

휴넷은 창립 이래 '자리이타(自利利他, 남을 먼저 이롭게 함으로써 나도 이롭게 된다')' 철학을 바탕으로 행복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행복경영을 중심으로 정관을 바꾸고, 최근 주총에서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조영탁 대표는 “회사의 정관은 헌법과 같다”면서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행복한 직원들이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 주주도 행복해지는 선순환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 행복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