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가면 이순신 장군 수집 가능?...한빛소프트 역사탐험대 2분기 출시

한빛소프트가 역사적 인물 스토리와 지역명소 관광을 접목한 한국형 증강현실(AR) 게임 '역사탐험대 AR'를 2분기 중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역사탐험대 AR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수집형 AR 게임이다. 실존했던 다양한 역사적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킨다. 해당 영웅 스토리를 웹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순신, 문익점, 정약용, 클레오파트라, 잔다르크 등 역사적 영웅들이 귀엽고 코믹한 고퀄리티SD 캐릭터로 등장한다. 유저들이 봉인된 영웅을 봉인 해제 시켜줌으로써 해당 영웅들을 수집할 수 있다.

유적지나 관광지, 지역 축제 현장 등에서는 특정 장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영웅들이 등장하고 유물을 획득할 수 있는 고대 던전이 나타난다. 명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유저들이 명소로 여행가는 것을 권장한다.

영웅을 수집하면 인물 일대기가 웹툰 형태로 제공돼 역사적 인물에 대한 교육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역사탐험대 AR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국내 지자체, 지역명소 등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역사탐험대 AR는 2분기 중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거친 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도가면 이순신 장군 수집 가능?...한빛소프트 역사탐험대 2분기 출시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