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베트남 다문화가정과 '사랑나눔 화담숲 소풍행사'

서브원이 11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베트남 다문화가정 가족과 함께 '사랑나눔 화담숲 소풍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다문화가족 등 80여명이 기념촬영했다.
서브원이 11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베트남 다문화가정 가족과 함께 '사랑나눔 화담숲 소풍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다문화가족 등 80여명이 기념촬영했다.

서브원은 11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베트남 다문화가정 가족과 함께 '사랑나눔 화담숲 소풍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레티 짱 주한베트남대사관 1등 서기관을 비롯해 베트남 다문화가정 28가족, 서브원 임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숲 해설사의 숲 이야기를 들으며 봄꽃이 만발한 화담숲을 관람했다. 점심에는 가족들에게 곤지암리조트 뷔페 레스토랑 '미라시아'에서 식사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 흐엉민씨는 “오랜만에 아이와 소풍을 나와서 한국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 무척 즐겁다”면서 “행사를 통해 같은 고향에서 온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브원은 2014년 베트남 하이퐁에 현지 법인 설립 이후 베트남여성연합회와 연계해 매년 화담숲 봄나들이, 가을소풍, 겨울스키캠프, 사랑의 김장행사를 진행해왔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