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올 봄 들어 첫 황사가 서해안 일부 지역에 불어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고 있다.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어, 서해안에는 올봄 들어 처음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모처럼 미세먼지 걱정 없는 날씨가 이어지나 했더니, 봄의 불청객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로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외출 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