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텔레콤이 문자메시지(MMS)를 활용한 '땡큐모바일팩스' iOS 버전을 선보였다.
iOS 앱 출시로 21만명 땡큐모바일팩스 사용자가 아이폰에서도 가입요금제에 따라 문자 제공 건 수 내에서 팩스를 발송하게 됐다.
안드로이드 OS와 마찬가지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간단한 회원가입 후 나만의 팩스 수신번호(안심번호 050)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후 송·수신을 확인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고, '문자팩스'를 선택하면 팩스 1장 발송 시 1건의 문자메시지가 차감된다.
문자메시지 차감이 부담스러운 이용자는 기존 서비스 방식인 '무료충전팩스'를 추천한다.
최초 가입자에게 2장의 무료전송 서비스가 제공되며 '제휴 충전소', '앱팡 충전소', 'IGA 충전소'를 클릭하여 광고 앱 설치 시 추가로 전송장수를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2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OS 애플리케이션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iOS 앱 출시로 21만명이 추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