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남미 볼리비아에 한국식 전파감시 기법 전수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볼리비아 라파즈에서 효율적인 전파관리 위해 볼리비아 교통통신규제청(ATT)과 합동으로 '전파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볼리비아 라파즈에서 효율적인 전파관리 위해 볼리비아 교통통신규제청(ATT)과 합동으로 '전파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볼리비아 라파즈에서 효율적 전파 관리를 위해 볼리비아 교통통신규제청(ATT)과 합동으로 '전파 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해 11월 볼리비아 라파즈 지역에 국제 협력 사업 일환으로 한국형 전파관리시스템 1식(장비2식+종합상황실)을 지원한 바 있다. 볼리비아는 이 장비를 사용해 불법무선국 적발과 혼신제거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 같은 성과를 경험한 볼리비아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라파즈 본부 이외 주요지역 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볼리비아는 한국형 전파관리시스템을 이용한 그동안 성과와 애로사항을 발표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적 지원과 전파감시 기법, 경험을 전수했다.

불법무선국 적발과 혼신원 색출을 위한 실 환경 현장 훈련을 합동으로 실시, 볼리비아의 전파감시 능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미래부는 “교통통신규제청은 볼리비아 전파관리를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한국정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양국 경험을 긴밀하게 공유하고 협력이 지속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볼리비아 라파즈에서 효율적인 전파관리 위해 볼리비아 교통통신규제청(ATT)과 합동으로 '전파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볼리비아 라파즈에서 효율적인 전파관리 위해 볼리비아 교통통신규제청(ATT)과 합동으로 '전파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